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각종 환경오염불법행위의 자율적 감시활동을 위한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을 위촉했다.
이날 총 25명의 시민이 명예환경통신원으로 위촉돼 오는 2017년 6월 9일까지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5기 명예환경통신원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위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환경감시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명예환경통신원들의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간 시에서는 명예환경통신원의 활동을 통해 수질ㆍ대기ㆍ폐기물의 다양한 분야의 환경민원을 처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환경계도ㆍ계몽활동을 전개했고,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하는 등 그동안 명예환경통신원들은 시흥시 환경 파수꾼으로서 환경행정에 참여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보전 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명예환경통신원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해 자발적인 시민환경운동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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