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시흥협의회 어르신 위한 ‘행복나들이' 개최

각 동 홀몸 어르신 70여명 모시고 포천으로 힐링 여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6/15 [23:5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6/15 [23:56]
바르게살기 시흥협의회 어르신 위한 ‘행복나들이' 개최
각 동 홀몸 어르신 70여명 모시고 포천으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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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회장 이재완)은 지난 12일 어르신들 66명을 모시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여행을 포천 일원으로 다녀왔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여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나누는 사랑은 배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매년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여행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나들이는 바르기살기운동시흥협의회 여성위원회(회장 윤현숙)가 주도해 앞장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흥시 바르게살기위원회 각 동 위원장들과 총무들이 함께 참석하는 등 약 30 여명의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석해 어르신들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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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시흥시청 후문에 집결해 포천 일원으로 여행을 떠난 어르신들은 산정호수 산책 및 관람을 하고 인근에서 점심 식사 후 오후 내 광릉수목원(허브와 야생화 마을)에서  힐링을 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윤현숙 여성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이웃 사랑 실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이재완 회장을 비롯해 각 동 위원장들 및 회원들과 함께 시흥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는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여행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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