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체험의 장을 제공해 지역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손모내기)을 추진하고 있다.
벼심기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연교육으로, 시흥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벼 품종 체험행사와 함께 시흥쌀 햇토미 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로 접수는 끝난 상태이며 현재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3곳이 접수를 한 상태"라며 "16일부터 24일까지 약 한주간에 걸쳐 체험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각 학교별로 신청한 1개반이 참여하게되며 최소 30여명에서 최대 40여명의 인원이 농촌체험을 하게된다.
또한, 체험 신청한 곳으로는 군자, 군서, 도원, 계수, 연성초 등 5개 학교와 장현초 부설유치원 등 유치원 3곳이며, 추가로 체험을 희망하는 곳은 접수가 끝난 시점이어도 날짜와 시간을 조정해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체험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친환경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알려주는 도농 간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 농업팀(310-62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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