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11일 오전 관내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신천동 소재)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주ㆍ정차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삼미시장 의용소방대, 유관기관(시청) 및 시장상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 단속 ▲출동로 확보를 위한 ‘SBS 소방차 먼저’ 스티커 배부 및 홍보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삼미시장 의용소방대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다수가 사용하는 옥내ㆍ옥외 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소방차량을 이용한 출동로 확보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김인겸 현장대응2단장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급속히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초래되므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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