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지난 15일 일신화학공업주식회사(사장 정철수 이하 일신화학)로부터 교육용 컴퓨터를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컴퓨터 기증은 지역사회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거모복지관과 일신화학의 상호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일신화학은 교육용 컴퓨터 13대를 기증하고 거모복지관은 기자재를 교체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정보화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기증식에서는 일신화학 권혁기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3명과 은빛대학 금순자 회장 등 회원 5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권혁기 상무는 “우리 회사의 작은 후원으로 거모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순자 회장은 “그동안 고장나고 오래된 컴퓨터가 많아서 수업을 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독수리타법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거모복지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컴퓨터를 은빛대학 컴퓨터교실에 설치하여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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