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단체(대한약사회시흥시분회, 사회적기업희망재단, 삼미시장협동조합,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시흥시새마을회,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흥YMCA, 전국지역신문협회 등 이상 가나다순 10개 단체)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내외 3개 담배제조회사를 상대로 ‘540억원대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 단체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주)KT&G, (주)필립모리스코리아,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 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은,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험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송임을 천명하였으며, 흡연은 일반 국민은 물론, 청소년ㆍ여성들에게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 운동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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