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2시경 시흥시 오이도역 뒤편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시흥소방서의 헬기 등 장비들이 출동하여 한 시간 반 만에 소화됐다. 이날 화재는 오이도역 전철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시민이 발견하고 신고하어 시흥소방서에서 현장에 출동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잡목 20여그루와 폐타이어 80여점 등이 소실되어 재산피해는 약 30여만원으로 추정됐다.
시흥소방서는 반대편 정상부근에 군부대 진지 구축용 폐타이어 80여점이 소실된 화재로 초기발화 추정지점 주변에는 전기?가스 등 발화원이 될 만한 시설이 없어 신고자의 진술 및 바람의 방향성과 연소형태 등을 볼 때 미상인이 야산 중턱에 계단식으로 개간한 밭두렁 태우기 작업을 하던 중 바람이 강해지며 산정상 쪽으로 연소 확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진화에는 32명(소방16, 경찰6, 의소대, 전기, 가스, 보험, 기타10)이 나섰으며 펌프3, 탱크2, 화학1, 굴절, 구조1 , 구급 , 기타6, 헬기2 등 장비 15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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