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목감봉사회(회장 정연운)는 지난 1월 10일 창립 2주년을 맞이해 후원자의 밤 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다. 목감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2주년 기념행사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조원희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태경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장과 회원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목감봉사회의 2주년 기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결성 2주년을 맞이하여 2년 동안 활동한 경과보고 및 동영상 관람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동훈 회장의 표창장 시상, 회비모금 유공상 및 자원봉사 시간표창시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목감봉사회 전회원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연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와 바쁘신 중에도 저희 봉사회 행사에 참석하시어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을 비롯한 동장님, 유관 단체장님들과 적십자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새롭게 결성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작은 미약하나마 그 결과는 창대하리라는 말들을 되새기며 아무런 대가없이 저를 믿고 열심히 따라주신 자원봉사자들이 계셨고 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역을 위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조금이나마 돌아보며 목감봉사회가 바로설 수 있기에 가능하였다는 말씀드리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누구보다도 남편에게 감사하다며 열악한 처지를 알고 아낌없는 지지와 용기를 주며 이해와 외조를 묵묵히 배려해주었기에 오늘에 이 자리도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귀훈 시의장 및 조원희, 김태경 의원, 한인수 전도의원이 축사를 해주었으며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장 임효숙, 시흥지구협의회 이상기 회장이 격려사를 해 주었다. 끝으로 기념사진과 봉사원들의 정성껏 준비한 조촐한 음식 나눔 봉사로 앞날의 기원의 건배제의 축하로 여흥의 시간을 갖은 후 마무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