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번 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4개월 동안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335억 원이 투입되는 공공근로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1,900개 사업장별로 실시되며,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취약계층 4,5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으로 참여자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확정했다.
참여자들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되며,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여 교통비 3,000원을 포함, 하루 8시간 근무시 4만 4,68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특히 도는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된 직업상담사를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주민센터와 전철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111명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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