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월곶-판교 복선전철」본격 착수

기본 계획비 20억원 확보로 사실상 사업 확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1/02 [10: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02 [10:31]
2014년「월곶-판교 복선전철」본격 착수
기본 계획비 20억원 확보로 사실상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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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기본 계획비 20억원을 확보합에 따라 사실상 판교 월곶선사업이 확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     ©주간시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민주당)에 따르면 “2014년 정부예산에「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기본 계획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신규 반영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2010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만들고 대표간사인 조정식 국회의원과 함진규(시흥갑, 새누리당)을 비롯한 관계지역 국회의원들이 매년 3~4차례의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5개 관련 지자체 단체장들이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재백․이상희 경기도의원 등은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의 GTX사업으로 인한 지연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를 압박해 왔으며 각 지자체별 시민들은 100만 주민서명운동 등에 힘을 보태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월곶~광명~판교간 38.6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3,17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 수인선, 신안산선,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 등과 연결되는 동서간선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반기 착수 사업(’11~15‘)으로 반영되어 있는 핵심 철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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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광명과 성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명KTX 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중심부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전철망 소외지역인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고 말하고 “2014년 기본계획비 확보에 따라 시흥시민과 경기도민들께 동 사업의 착수를 보고드릴 수 있어 한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그 동안 성원해주신 시흥시민과 경기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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