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400병상 종합병원 센트럴병원은(이사장 김건우)은 지난 12월 20일 대한미용사회시흥시지부와 센트럴병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자리에서 김순기 지부장은 "미용사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손목 관절의 과다한 사용이 필연적인 만큼 손목질환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적인 많은 서비스를 센트럴병원에서 제공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업무협약식 후 센트럴병원 김건우 이사장은 “김순기 지부장님 말씀대로 반복된 가위질로 인한 손목질환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는 업무의 특성으로 허리와 다리, 무릎 등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이번 협약으로 미용협회 회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음으로서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미용사회시흥시지부에는 500개가 넘는 이미용실이 있고, 이미용 종사자들은 1,300여명 달한다.
센트럴병원에서 매월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미용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한미용사회시흥시지부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건강정보와 관절질환상담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용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조해 나가기로 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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