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복합매장 Store 36.5 시흥 오이도점 개장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마을기업 제품 함께 판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23 [18: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23 [18:03]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Store 36.5 시흥 오이도점 개장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마을기업 제품 함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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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석철)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정왕동 전철4호선 오이도역 2층 대합실에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인 ‘Store36.5 시흥 오이도점’ 의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이귀훈 시의장, 최재백 도의원, 김영군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성덕 시의원 및 지역주민들과 사회적기업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행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스토어 36.5 시흥 오이도점’ 은 시흥시가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사회적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장 조성사업’ 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것으로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을 고정적으로 전시ㆍ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
시흥 오이도점은 23평 규모로써 잡화, 생활용품, 차·다과, 커피 등 200여개의 전국 사회적경제 제품과 시흥시 내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판매하며, 냅킨아트, 아로마ㆍ향초 공예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개장식에서 이석철 협의회장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뿐만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제품을 모두 판매한다"고 설명하고 "오이도점이 단순 판매 목적이 아닌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써 활용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시흥시는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을 오이도역 뿐만아니라 금년말에 인수되는 구)가스안전공사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신설되는 하늘휴게소 내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소사-원시간 전철역과 배곧신도시내 대형 유통매장 등이 입주되면 협의를 통해 2~3개소를 더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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