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각종공사로 불편민원 많아져

대형 공사차량 횡포운행으로 운전자 불안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23 [17: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23 [17:39]
시흥시 각종공사로 불편민원 많아져
대형 공사차량 횡포운행으로 운전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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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목감, 장현, 은계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을 비롯해 소사-원시간 복선 전철사업, 39번 우회 국도건설, 배곧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대부분의 공사 지역에서 대형 덤프 트럭들은 신호를 무시한 채 중앙선을 무단 횡단하며 중앙분리봉을 훼손시키고 있으며 도로 통행에 과속운전과 근접운전으로 운전자들에게 위협감을 주고 있는가하면 비산 먼지와 흙으로 인해 도로를 훼손시키고 있다.

또한 공사차량 및 대형차량의 잦은 운행으로 공사장 주변에 도로가 파여 있는 곳이 많아 소형차량들이 통행 시 심한 요동은 물론 차량파손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크게 불편해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장 도로 주변이 원활한 공사를 하기위해 수시로 통행 도로를 바꾸고 있으며 이때 운전자들의 통행불편은 생각하지 않은 상태로 변경시키면서 운전자들의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겨울 영하의 기온에도 공사차량들이 떨어뜨린 흙 등을 제거시키기 위해 살수 차량을 운행 하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되어 운전자들을 긴장하게 하는가 하면 공사 차량들이 도로에 함부로 주정차 해놓아 도로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시민들의 도로 통행에 크게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전역에 교통 불편사항이 발생되고 있는데도 감독 기관에서의 지도감독 소홀로 교통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 노 모씨는 “배곧신도시 공사장에서 나오는 대형차량들이 흙먼지를 날려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맑은 날에도 도로를 세척하기위한 살수로 차량에 흙탕물이 튀겨 세차를 다시 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털어놨으며 능곡동에 윤 모씨는 “소사-원시선 공사 및 장현지구 택지조성 공사 등으로 인해 통행도로가 수시로 바꿔지고 있으며 통행을 무시한 채 크게 굽은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사고의 위협을 느끼는가하면 대형차량들의 통행으로 도로가 파손된 것이 매우 많다.”며 공사 위주의 도로관리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한 목감동의  배 모씨도 “목감지구 공사로 인해 공사 주변도로는 도로파손상태가 매우심하고 공사차량들이 도로에 주정차 해놓음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방해를 하는 일들이 많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청했으며 월곶동에 박 모씨도 “서해안로 월곶 진입구간에 대형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중앙차선 분리봉을 훼손시키며 유턴하는 차량이 많아 도로운행에 위협을 느끼게 하며 설치해 놓은 분리봉은 대부분 파손됐다.”며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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