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자원봉사자회 해외봉사 위해 태국 방문

집수리, 생필품, 의류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09 [15: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09 [15:24]
신현동자원봉사자회 해외봉사 위해 태국 방문
집수리, 생필품, 의류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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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자원봉사자회(회장 오승석)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흥시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태국 자원봉사’라는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해 수도인 방콕 일대에서 해외봉사를 펼쳤다.

오승석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명과 관계자들이 함께 비행길에 나선 이번 봉사는 3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첫날인 11월 29일 오후 시청에 집결해 저녁 8시 40분 출국하여 30일 새벽 1시에 태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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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후 수도인 방콕으로 이동 해 현지민들을 만나고 어려운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21가구를 찾아 집수리와 페인트 칠하기, 후원품 전달을 했다.

한편, 가수 조성모 씨도 신현동자원봉사자회가 도착하기 5일전 태국 방콕을 방문해 페인트 칠하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앞선 봉사활동이 끝난 후 날짜가 겹치지 않아 봉사활동이 이어서 진행될 수 있어 더욱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도착 이틀 째인 12월 1일에는 태국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를 믿는 이 땅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를 방문해 목사님과 교포 및 현지민들을 만나고 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14상자에 나눠 남은 옷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오승석 회장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이들에게 겉치레로 보일까 걱정된다. 하지만 봉사를 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마음으로 표현했기에 진심을 알아줬을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첫 해외 봉사인 만큼 미흡한 점도 많았을 테지만, 신현동을 비롯해 시흥시, 대한민국,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우리 신현동자원봉사자회를 필요로 한다면 적극 나서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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