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2회 단속 후에도 영업한 성매매 업소 철퇴

업주 바꿔가며 버젓이 성매매 영업, 업소 업주 등 5명 검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06 [16: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06 [16:26]
시흥서, 2회 단속 후에도 영업한 성매매 업소 철퇴
업주 바꿔가며 버젓이 성매매 영업, 업소 업주 등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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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는 지난 3일 저녁, 시흥시 정왕동 소재의 모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씨(34세, 남)와 성매매녀 4명 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해당업소는 약 150평 규모의 밀실 구조로 샤워시설이 구비된 20개 방을 설치·운영해왔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도 6개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 올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적발된 사실이 있는 해당업소는 업주만 바꿔가며 계속 영업을 해왔으며, 시흥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성매매 영업 시 업주와 종업원은 물론, 건물주도 처벌이 가능하다는 통지서를 발송하여 업종폐쇄 및 변경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 동안 대형 성매매업소와 학교정화구역 유해업소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변태영업 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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