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부터 말까지 한 달간 시흥시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펼쳐졌다.
정왕, 능곡, 대야, 목감 등 각 복지관과 자원봉사자회, 적십자, 새마을, 상인회 등 각종 단체 뿐만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바람과 싸워가며 적게는 수백포기에서 많게는 수천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유난히 추운 올 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시흥시는 추위를 녹일만큼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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