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폐기물소각장 화재로 소각 중단

페기물 저장창고 여유 대란은 없을 듯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0/28 [13: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0/28 [13:48]
시흥시 폐기물소각장 화재로 소각 중단
페기물 저장창고 여유 대란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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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폐기물소각장에서 지난 5일 화재가 발생되어 소각장이 운영중단상태이나 다행이 소각장의 폐기물 저장창고 용량에 여유가 있어 쓰레기 대란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22대의 각종 화재진압 장비가 동원되고 관계자 67명이 동원됐으며 다행히 휴무일인 토요일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각장 2,3,4층 165㎡의 부분소실을 비롯해 297㎡의 그을림 현상과 크레인 등 기계류 10여점이 소실됐다.

이날 발생된 화재원인은 자연발화 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재 피해는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관리 담당자들은 화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화재로 손상된 부분은 보수하기 위해 입찰을 통해 약 1억7천여 만원으로 보수용역이 결정되어 발주 된 상태이며 공사기간이 20여일 걸리는 것으로 예상돼 오는 11월 중순경에는 정상적이 가동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수비용은 보험에서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소각 처리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소각장이 자연발화가 발생될 수 있는 요인이 많은 시설인 만큼 시설개선사업 시행 시에는 초동진화가 가능한 설비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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