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복지관에서 펼쳐진 우리 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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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지난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주관하고 경기도립무용단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연힐링 Arts Habitat' 공연을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의 부채춤, 진도북춤, 탈춤, 장고춤, 사물놀이 등 아름답고 수준높은 우리춤 공연이 흥겨운 가락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음악이 주는 즐거움으로 생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마명자(여 60)씨는“공연단의 예쁜 공연과 흥겨운 사물놀이는 절로 박수가 나왔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아츠 해비타트'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집짓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회운동으로 경기도립예술단이 도내 지역을 방문하여 공연 선물을 전하는 문화복지사업을 뜻한다.

이번공연을 진행한 경기도립무용단은 우리춤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수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3년 창단된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로써 우리 전통춤의 우수성을 계발함은 물론, 수준 높은 창작품을 무대예술로 승화시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경 관장은 "차후에도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삶에 힘이 되고 꿈이 실현되는 감동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