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자원봉사자회 '사랑나누기'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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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자원봉사자회(회장 오승석)에서는 지난 19일 미산동 신현 솔숲공원 야외 무대에서 무료급식 대상자, 장애우시설 이용자, 독거노인분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의 인원을 초청해 '사랑나누기'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을 위해 신현동자원봉사자회에서는 성인 봉사자 회원 50명과 대학생 봉사단, 학생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활동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김태경 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용두래 풍물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이후 벽진원과 신현어린이집, 희망세상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신현동자원봉사자회의 각 팀과 대학생봉사단에서도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흥겨운 공연은 신현동자원봉사자 회원이 선보인 노래를 마지막으로 모든 무대가 끝이나고 신현동자원봉사자회에서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기며 바나나 빨리먹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경품 추첨을 통한 상품 전달을 끝으로 흥겹고 즐거웠던 시간을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장과 함진규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은 "매년 이렇게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신현동봉사자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승석 회장은 "봉사에는 끝이 없다"고 운을 띄며 "시흥의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더욱 많이 참여하고 일이 아닌 사랑으로써 봉사의 즐거움을 깨닫고 생활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게 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나누기 공연에는 신현동 단체협의회, 해성산업, 미산가구공단, 우리꽃농원, 현대해상(김은영)에서 협찬을 함께 했으며 참기름, 미역, 고구마, 세제, 화장지, 영화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골고루 나눴다.
 
/김은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