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경제인 한자리에

소상공인 교류의 장으로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0/14 [14: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0/14 [14:38]
시흥시 지역경제인 한자리에
소상공인 교류의 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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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흥시장을 초청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조찬모임으로 진행된 이날 지역경제인들의 간담회에는 사)경기도중소기업C E O연합회 시흥지회(회장 최완수)의 주최로 마련되어 김윤식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귀훈 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최재백, 이상희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경제단체 회장과 임원 지역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만에 시흥시장을 모시고 지역경제인들의 교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시간되기 바란다.”라며 인사고 말했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두모인자리이다.”고 말하고 “지금부터 2~3개월이 내년경제의 기초가 된다.”며 “국회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도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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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김윤식시흥시장이 연단에 나서 “시흥시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일부 경제인들은 이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시흥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및 경제 활성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윤식시흥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시흥시에 건의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다양한 질문 및 건의사항들이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한 여성 기업인 ㈜청보 대표는 시흥시가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책지원자금이 제조업 이외에도 고용창출이나 지식기반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지원예산을 조기 집행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가점제도가 있으며 이밖에도 더욱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으며, 제조업 이외의 산업분야에도 지원가능 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지원예산 조기 집행도 연말에 마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형 시흥시 벤처기업회장은 “지역경제 단체장들의 모임을 정례화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국가 지원을 지역 직능단체들을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전시에 지역경제단체가 주도한 시흥시 사절단을 구성하도록 하고, 신용보증기금의 자금지원 심사가 담보력 등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도 지원될 수 있도록 도덕적 문제가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량적인 부분보다 관련단체의 추천 등으로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또한 대야동에 한 기업인은 “신용보증기금이 정왕권에 있어 신천 대야권역의 기업인들은 기업인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며 신천대야권역에 출장소개설을 요구하자 현재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기업인들의 다양한 기업운영 애로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되며 시흥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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