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정밀(주) '부산물 소금 자원화 사업' MOU

스마트허브 공장폐수의 새로운 산업원료의 재탄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0/01 [13: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0/01 [13:04]
국도정밀(주) '부산물 소금 자원화 사업' MOU
스마트허브 공장폐수의 새로운 산업원료의 재탄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스마트허브에 고염분의 폐수를 정제하여 공업용 소금원료로 재활용 하는 생태산업단지(Eco Industrial Park, 이하 EIP) 자원순환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EIP 총괄사업단과 국도정밀(주), (주)창우, (주)케이비엔텍은 지난 9월 24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국도정밀(주)에서 시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정밀(주) 부산물 소금 자원화사업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EIP 세부과제인 「증발농축에 의한 에폭시 제조공장 산업폐수의 부산물소금 회수 및 재활용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본 세부과제는 지난 8월 1일부터 2014년 7월 31일까지 12개월간 폐수 정제장치(증발농축)를 활용, 국도정밀(주)의 고염분 폐수를 정제하여 인근의 화학약품 제조전문기업인 (주)창우의 공업용 소금 원료로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 하는 내용으로 수행될 계획이다.

본 과제를 통하여 국도정밀(주)에서는 하루 150톤씩 발생되는 고염분(염분 25%)폐수를 10배 희석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 1,500톤의 공장폐수를 향후 9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창우에서는 공장폐수에서 회수된 염분을 정제하여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공업용 소금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과제의 경제적, 환경적 측면의 효과가 큰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환경분야 인허가 사항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참여업체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조정하고, 완성품인 고농도 소금을 친환경 제설제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품개발에 대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