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주거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자체’, ‘공공-민간’ 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상담ㆍ지원과 사례관리 ▲주거 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ㆍ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202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6개 기관 68명이 주거복지센터 운영 및 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시의 주거복지 개선 노력이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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