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6일, 2024년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 감사의 밤에서 ‘시니어희망나눔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니어희망나눔은 노인복지관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동네카페_마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이 한 해 동안 사업장에서 창출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인재와 농민 자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노년상을 실천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시니어희망나눔은 올해 동네카페_마실 연꽃점, 능곡점, 은행점에서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누적 5,0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네카페_마실 연꽃점 실버바리스타 조연행 어르신은 “노인복지관에서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해주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시흥시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관장은 “매년 뜻을 모아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시흥시의 모범적인 신노년상을 구축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기부금 참여에 적극 협조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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