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7일 2024년 사랑나누미축제 ‘대야를 듣자’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야를 듣자’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VMS 배지 수여, 후원금 전달식, 라이브밴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세명의 봉사자와 후원자를 패널로 인터뷰를 나누며 활동내용과 소감을 공유하였다. 또한 ‘나에게 나눔이란?’이라는 공통 질문으로 참여자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으며, 각 패널이 신청한 곡들은 시흥 청년들로 이루어진 ‘블랙덕’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하여 분위기를 한층 편안하고 친근하게 만들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 후원자들과 이야기를 나눠 의미있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복지관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며, 복지관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봉사자와 후원자가 있었기에 올 한 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대야를 듣자’에 참여한 후원자·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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