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주민자치회, ‘산소 심는 마을’ 기념수 식재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2/06 [10:22]
김세은 기사입력  2024/12/06 [10:22]
정왕2동 주민자치회, ‘산소 심는 마을’ 기념수 식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산소 심는 마을사업 추진에 따른 탄소 감축을 기념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기념수를 식재했다.

 

산소 심는 마을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공모를 통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해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정왕권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정왕권의 생태 환경과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등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을 통한 가시적인 환경개선 효과 측정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시흥탄소가계부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탄소 감축량을 측정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총 465,369kgCO2eq(이산화탄소환산량)의 탄소를 절감했으며, 10년생 소나무 46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에 해당한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산소 심는 마을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탄소 감축을 이뤄내는 데 적극 협조해 준 학교, 기관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주민들의 힘으로 기후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이후로도 정이마을 생태학습장 및 사업 참여 학교 4곳에 14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마을교육을 통한 환경개선과 주민 참여로 이루는 탄소 절감을 격려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