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의힘(대표 임승철), 시흥내일포럼(공동대표 김권영, 임승철), 안종일 정의당 시흥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준용 민주노동자시흥연대 의장 등 4명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지난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6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사업추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라건설(주)이 제시한 사업 게획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승철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시흥시가 서울대 측에 약 1조에 달하는 무상지원을 하면서까지 얻을 수 잇는 기대가치는 얼마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 시 관계자와 시의회, 제 정당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에는 이번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묻는 '주민찬반투표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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