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치매안심센터,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 얻어

치매 환자와 가족 대상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1/21 [10:56]
김세은 기사입력  2024/11/21 [10:56]
정왕치매안심센터,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 얻어
치매 환자와 가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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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8회에 걸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됐으며 시흥시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에서 숲과 자연을 활용한 교육, 치유, 목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를 활성화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치매 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인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고, 자연을 보니 우울한 마음도 편안해지고 몸도 건강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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