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ㆍ레고 코리아 '아동안전지킴이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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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총경 정용근)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뒷받침하고자, 레고(LEGO)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레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은 시흥서가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레고 코리아가 완구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써, 여러 개의 사진을 연결하여 동작을 표현하는 “스톱모션”방식을 이용해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 이용 방법, 위치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우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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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관계자는 “그간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활용도가 낮아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레고 캐릭터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고 친근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안전지킴이집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어린이에 대한, 안전지킴이집 홍보물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번 영상물이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서에서는 이번 동영상을 유치원ㆍ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홍보를 한층 강화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찾아 범죄자들로부터 아동을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포털사이트 레고시티 코너와 유튜브 등에서 게재하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