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대야평생학습관과 정왕평생학습관 2곳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전개했다.
교육은 시흥경찰서, 시흥실버인력뱅크, 경기도종합상담센터의 협조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동절기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연계, 심리안전 지원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수칙, 무단횡단 사고사례, 보행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안내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에 취약하고 복지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 방한모자, 방한장갑 등 안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등의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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