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주민 장윤동 씨, 3년째 돼지저금통 기부 실천

정왕본동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1/07 [10:36]
김세은 기사입력  2024/11/07 [10:36]
정왕본동 주민 장윤동 씨, 3년째 돼지저금통 기부 실천
정왕본동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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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장윤동 씨가 지난 6일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장 씨는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도 두 번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 씨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돼지저금통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돼지저금통(31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돼지저금통(416만 원)을 전달했다. 장 씨가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씨는 매일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3년 연속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라며 매년 기부하는 것이 이제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 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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