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 자전거대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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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8월 28일 월곶역사 광장에 공영자전거 무료대여소를 개소하고 월곶역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장재철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월곶공영자전거 대여소 개장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월곶역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원활하도록 관내 자전거이용도로의 연결공사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곶역 공영자전거대여소는 지난 2월 철도보지 사용에 대해 협의하고 실시설계를 거처 5월 공사에 착공 지난 7월 31일 완공됐다.

총사업비 9천4백여만원을 들어 1층 경량철골로 만들어진 월곶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일반자전거, 여성정용 자전거, 2인용자전거 등 1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흥시는 현재 정왕역대여소를 비롯해 하중동대여소, 옥구교 간선수로 대여소, 군자2교 간선수로 대여소, 정왕2교 간선수로 대여소등 5개소로 늘었으며 270여대의 자전거를 출퇴근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이도 기년공원 일원을 비롯해 자전거 대여소를 늘여갈 계획이며 인천 남동구 자전거대여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자배곧신도시 연게 자전거도로 확충, 갯골생태공원 등 관광지와의 연계돤 자전거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월곶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개소는 월곶주민들의 자전거이용을 확산하고 전철이용 관광객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