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ㆍ대야권 학생들의 등하굣길 크게 개선

중학교 학생 수 불균형도 개선 기대 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9/02 [15: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9/02 [15:33]
신천ㆍ대야권 학생들의 등하굣길 크게 개선
중학교 학생 수 불균형도 개선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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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본지(주간시흥 344호)가 지적했던 ‘체육관부근 시내버스 증차요구’내용에 대해 시흥시가 개선방안을 내놓음으로서 신천ㆍ대야권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시 면허업체와 협의하여 ‘36번’과 ‘37번’ 순환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키로 하였으며, 부천시 및 부천시 면허업체와 협의하여 ‘120번’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36번’, ‘37번’, ‘120번’ 노선은 2014년 3월 신학기 개학시점에 맞추어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신천고와 은행단지, 범박동을 연결하는 018번 노선의 폐업으로 신천고 및 범박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어려움이 많았으며, 대흥중학교와 은행단지간 연결 노선 부족으로 대야ㆍ신천ㆍ은행동 거주 학생들의 등하굣길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많아 이 지역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았었다.

또한 버스노선의 불편으로 인해 일부 중학교는 학생수가 급감하는 등 여러가지 모순이 발생됐었으나 이번 노선신설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36번 노선은 기점 신천고를 출발하여 신일초-검바위초-소래중ㆍ고-은행초-은계중-대흥중-도원초를 경유하여 종점인 신천고로 돌아오는 순환형 노선으로 은계중과 대흥중 학생의 등하굣길 편의를 위하여 신설한 노선이며, 37번 노선은 신천고를 출발하여 도원초-대흥중-은계중-은행초-소래중ㆍ고-검바위초-신일초를 경유하여 종점인 신천고로 돌아오는 순환형 노선으로 소래중ㆍ고와 신천중ㆍ고 학생의 등하굣길 편의를 위하여 신설한 노선이다.

또한, 120번 노선은 기점인 신천동삼미시장 환승정류장을 출발하여 복지로-은계중-범박고-역곡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김포공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은행단지와 범박고 학생의 등하굣길 편의와 복지로 일대 부천방면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선이다.

36번, 37번 순환노선과 120번 노선운행으로 중ㆍ고등학교 진학 학생들과 학부모의 등하굣길 근심걱정거리가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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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관계자는 “이밖에도 신천권의 버스노선 일부를 학생들의 통학 동선에 맞추어 개선하기위한 조정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2016년 전철 개통에 맞추어 전반적인 재조정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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