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교장 정유진)는 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나 10월 2일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에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 뉴스를 자주 접하면서 나도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오늘 디지털 성범죄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게 되었고,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10월 중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저학년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을 중점으로, 고학년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과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시 강화된 처벌에 대해 배우게 된다.
배곧누리초등학교 정유진 교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불법 합성 및 유포와 관련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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