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자초등학교(교장 우승룡)는 군자동주민자치회과 주관하는 [2024 군자동 한밤의 야외극장 및 체험 부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마을 행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인근에 영화관이 없는 군자동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혜택을 제공하고 관내에 있는 여러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의 자치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명소이자 쉼터인 산들장소에서 개최되었다.
군자초등학교 학부모회 외 인근 학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에서는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군자동 주민과 학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및 지인들과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군자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방송댄스부에서는 주민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춤 실력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군자초등학교 이외 인근 학교인 도일초등학교 현악부에서는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군자중학교의 학생들은 노래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이 외에도 즉석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고 해가 질 무렵 공원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어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군자초등학교 한 학생은“한 학기동안 방과후 학교에서 연습했던 댄스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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