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폭염기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자 셀프 주유소 출입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률이 75%에 달해 관계인의 안전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출입검사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인한 사고발생에 대비하고자 셀프 주유소 및 자가 주유취급소 전체에 대하여 출입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8개소 중 입건 1건, 과태료 3건, 행정처분 1건, 시정명령 16건 등 총 21건을 적발하여 안전관리 실태는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셀프주유소 뿐만 아니라 일반주유소까지 특별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서한문 발송 등 안전관리에 대한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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