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관장 박영호)은 1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캠프’와 ‘3일간의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날 어린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1박2일 여름캠프는 3~4학년을 대상으로 ‘한발 두발, 1박2일 전래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협동제기차기, 대왕딱지치기, 보드놀이, 담력체험 등으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알차게 보낼 예정이다.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에 간 사자’라는 주제 도서를 통해 1~3학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주 내용으로는 사라져가는 섬 투발루에 대한 북아트 체험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방치기 등의 전래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어린이는 시흥시도서관통합홈페이지( www.shcitylib.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310-5180~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어린이들은 정왕어린이도서관의 책 여행에 동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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