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정왕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본동생각 (마을 만들기 추진단)’이 추진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셉티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함양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벽화 그리기에는 정왕본동 유관단체들과 관내 학교인 군서고, 시화중 등의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본동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섰다.
이미 지난 2010년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왕본동 주민센터에서 정왕역에 이르는 울타리 구간에 벽화를 그린바 있으며, 이번 사업대상지는 그 맞은편으로 지정됐다.
한편,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8월 2일 통장협의회에서 벽면을 청소하고, 5일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기초도색을 했으며, 6일부터 관내 학교 미술부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채색작업을 진행했다.
벽화의 주제는 정왕본동을 대표하는 다문화, 생금집 등이며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