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가 시작되고 시흥시에서도 공직자, 탤런트 등 많은 사람들이 신청ㆍ참여에 나섰다.
지난 7일 시흥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시청 전 부서 직원 등 300여명이 직접 작성한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를 제출했다.
또한 탤런트 한인수 씨와 김민정 씨가 같은날 시흥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서약하며 각각 시흥시 1호, 2호 서약자가 됐다.
서약 후 김윤식 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공직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제도이자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교통법규 준수운동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한인수 씨 또한 "시흥시민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흥지역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의 노고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교통질서와 국민의 편의 2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이런 좋은 제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근 서장은 “오늘의 이 서약식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착한운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의 홍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서약한 운전자가 1년동안 이를 지키면 특혜점수 10점이 부여되는 제도로써, 이렇게 쌓인 점수는 추후 각종 법규위반에 따라 받은 벌점을 차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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