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부설 금강산산악회(회장 김갑용)는 지난 4일 8월 정기산행을 한탄강 레프팅으로 진행하고 한여름 폭염을 피해 피서를 즐겼다.
이날 아침 월곶역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한탄강 급류타기 레프팅장에 도착한 금강산 산악회 회원 50여명은 장마 직후 불어난 물에 더욱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레프팅 체험을 진행했다.
안전요원의 안전수칙을 익히고 구명조끼와 장구 등을 착용하고 5개조로 나누어 레프팅 보트에 오르고 상류에서 출발 한탄강 계곡의 비경을 감상하며 장마로 불어난 계곡 물에 의해 더욱 스릴을 느끼며 하강했다.
레프팅 도중에 조별 물싸움 등으로 더위를 식혔으며 수중다이빙 등 게임을 즐기는 등 한탄강 레프팅의 참 맛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레프팅이 끝난 후에는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돈돈한 회원 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등 폭염 속에 피서를 즐겼다.
지난 2007년 주간시흥에서 진행했던 통일기원 금강산 걷기대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금강산 산악회는 지난 2009년 창립하여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레프팅 등의 피서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들의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백두산을 올랐으며 오는 2014년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특별이벤트 산행을 구상하고 있으며 장기 계획으로 동남아크루즈 여행도 준비하고 있다.
(회원가입 문의 010-5474-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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