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동 자원봉사지원단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정서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입니다!’를 관계단체‧기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꽃꽂이, 치매 예방을 위한 율동 및 말벗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과 관계단체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회차를 맞이했으며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자리 지역 자활센터와 함께 7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영숙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대야동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연합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관계단체‧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활기찬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관계단체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