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운동시민연합과 (사)국학원이 주최하는 ‘2013년 제10회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전국 달리기 행사’가 오는 8월13일 오전 10시 수원제1야외음악당(경기도문화의 전당 건너편)에서 개최된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4개 광역시ㆍ도를 순회하며 올해로 10돌을 맞는 이번 행사는 국사과목 필수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와 맞물려 국민적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산 행사에 이어 2일 울산, 5일 대구와 경북, 6일 전남, 7일 광주, 8일 대전, 10일 전북과 충북, 12일 충남, 13일 경기, 14일 강원, 15일 인천과 서울 등으로 바톤을 이어받는다.
국학운동시민연합 관계자는 “날씨가 무덥겠지만,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민 대화합의 한마당이자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공식행사를 마치고 간단한 준비운동 후 수원시내를 6Km 가량 달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오전 9시3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해 등록을 마쳐야 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으로 태극기를 나눠준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한다.
주명숙 경기국학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은 “올바른 역사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희망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되새기자”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국학운동시민연합과 경기국학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동북아역사재단, 경기도, 수원시,국민생활체육 경기도국학기공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지난 2012년 행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2만 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홍익과 평화의 정신인 '코리안 스피릿(Korean Spirit)'이 살아있는 홍익대한민국의 염원을 담아 전국을 달렸다.
문의/경기국학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 주명숙(010-5298-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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