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2024년 센트럴병원 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86일까지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시흥시 배드민턴 동호회원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회장 한건석)가 주관했으며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시체육회(회장 정원동)후원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 개 동호인 팀이 참여하여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펼치며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로 진행됐다.
9월 8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 안돈의, 박춘호 시의원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내빈, 배드민턴 관계자, 센트럴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입장한 선수단의 입장식에 이어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및 내빈 축사 우수회원 수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트럴병원 팀이 준비한 구급 진료를 시연한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건석 회장은 “매년 동호인들의 축제가 되는 센트럴병원 배 대회를 주최해준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시흥시 배드민턴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체육회 관계자들과 바쁜 중에도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시흥시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시기 바라며 센트럴병원은 앞으로도 시흥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최선을 다해가겠다.”라며 대회를 축하했다.
시흥시 배드민턴 협회는 진말초등학교와 장곡 중학교 등 엘리트 체육유망주들을 육성하는데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진말초등학교 선수들이 단체 2연패는 물론 전 종목 석권의 쾌거를 이루는 등 시흥시가 전국의 배드민턴 메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배드민턴협회와 많은 후원 기관, 기업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전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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