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나눔 후원품 전달과 지역 배분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캠페인의 하나인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을 나누면서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한 쌀 20kg짜리 100포로 송편을 만들었으며, 이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봉사단을 통해 시흥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하며, 송편 전달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사회복지 공무원과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며,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는 시흥시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 노력의 하나로, 지역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문의 :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031-40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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