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6일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이도 역사공원 조성 관련 현장 민원실’을 개소했다.
오이도 유적은 국가사적 제441호로 역사공원 및 전시관 조성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현장 민원실은 공사 진행사항 안내는 물론 유적지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각종 민원사항 해결, 역사공원 조성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한다.
현장 민원실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16시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역사공원 착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이도 지역은 지난 2012년 5월『시흥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역사공원 및 전시관 등 시설 완공과 더불어 특화된 축제개발, 선사·해안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도권 최대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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