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심 속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방학에 맞춰 7월 25일부터 대야동 비둘기공원(시흥시청소년수련관 뒤)에서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공원 내에 위치하여 가족들과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심 60cm 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60여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까지,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황문성)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변 공원에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무더운 여름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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