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빛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 발달장애인 10명 대상 다양한 활동 제공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8/28 [09:49]
김세은 기사입력  2024/08/28 [09:49]
소래빛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 발달장애인 10명 대상 다양한 활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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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주간시흥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시흥시소래빛도서관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공모사업이 지난 4월에 선정돼 610일부터 8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그림책, 예술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탐방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운영 등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독후활동을 실시해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고, 장애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소래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적 평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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