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2024.08.18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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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8월 1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부산 26도로 출발하고요.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관측되었습니다.
서울은 28일째, 부산은 24일째, 제주는 34일째 열대야가 지속되었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33도, 대전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폭염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폭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약 750m 상공의 바람길을 살펴보면, 오늘 오후에 내륙에서 기류수렴역이 위치하고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그리고 충청권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울 전망입니다.
동해상에서 동풍이 불면서 북동쪽에서 너울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