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종합사회복지관 ,‘내가 차린 건강 밥상’ 자조모임 시작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8/17 [21:19]
박영규 기사입력  2024/08/17 [21:19]
장곡종합사회복지관 ,‘내가 차린 건강 밥상’ 자조모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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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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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영양맞춤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밥상요리 교실의 하나로 첫 자조 모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자조 모임은 참여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조별로 나눠 그동안 배웠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영양맞춤지원사업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라는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

 

모임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반찬을 동네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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