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50분경 시흥시 계수동 552-1번지에 위치한 인쇄공장 N산업에서 작업장내 인쇄용액 배합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4명의 근로자 중 손 모(남, 48세 과장)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다른 직원들은 피해 없이 즉시 현장에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에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시흥ㆍ부천ㆍ광명에서 소방차량 18대와 36명의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2시 32분경 인근 건물에 대한 연소 확대를 저지 시키고 현재 모두 진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나성산업은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구조 1개동 165㎡(약 50평)의 공장이 모두 전소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는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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