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제4회 짠 내 나는 물총축제’ 성료

“축제를 즐기는 자!“, "물총을 쏴라!”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7/19 [10:20]
박영규 기사입력  2024/07/19 [10:20]
월곶동 ‘제4회 짠 내 나는 물총축제’ 성료
“축제를 즐기는 자!“, "물총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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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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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 내 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를 즐기는 자!, 물총을 쏴라!]라는 주제로 무더운 날씨 속에 마을주민의 화합과 휴식을 위해 수영장과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배치하고 체험 부스(나무배ㆍ대나무 물총ㆍ아이스팩ㆍ허브 솔트 소금 만들기)도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무더위와 장마철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행사로 진행되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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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콜라 빨리 마시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안전하고 풍성한 지역축제를 위해 시화병원과 경률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 등에서 후원 지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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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 주민들이 안전관리에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수해 피해로 취소됐던 마을 축제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낀다.”라며 “월곶 대표 마을 축제로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주민이 즐겁게 참여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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